주식 사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용어에 대해 총정리 해보는 콘텐츠다. 주식 시장, 거래, 재무 관련 지표의 주식 용어 정리 가이드를 확인하자.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고 투자를 시도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식 용어 정리를 통해 시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주식 용어 정리 개요
주식 용어 정리 콘텐츠는 초보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다.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투자 결정을 더 잘 내릴 수 있다.
주식 용어 정리 – 기본
주가: 주식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가격
KOSPI(코스피): 한국증권거래소에 상당되어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조건: 자기자본 100억 이상, 시가 총액 200억 이상, 코스닥에서 코스피 이전 시 300억 이상
KOSDAQ(코스닥):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시가총액: 한 회사의 주식 가격을 모든 발행 주식 수로 곱한 값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경제적 안정성이 높고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동시에 위험도 높다고 볼 수 있다.
공시: 기업이 자신의 재무 상황, 경영 활동, 주요 사건 등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행위를 말한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질적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 위험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시는 일반적으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를 통해 공개된다.
펀더멘탈: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진의 능력, 산업 동향, 경제 환경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기업의 내재 가치를 산정해서, 주식 가격을 비교하여 투자의 타당성을 판단한다.
손절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주식의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더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10,000원에 주식을 구매했고 주식 가격이 9,000원으로 떨어지면, 투자자는 더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을 팔 수 있다.
서킷브레이커: 주로 주가 지수가 일정 비율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발동한다.
KOSPI 지수가 거래일 동안 8% 이상 변동할 경우 20분간, 15% 이상 변동할 경우 20분간 추가로, 20% 이상 변동할 경우 장마감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매매거래정지: 주식시장에서 특정 주식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말한다.
주로 엄청난 가격 변동, 중요한 정보의 공개 지연, 기업의 경영 상황 등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도입한다.
공매도: 주로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용한다.
투자자가 아직 소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팔고, 나중에 주가가 떨어졌을 때 다시 사서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는 거래 방식을 말한다.
공매도 금지기간이 설정되어 있고, 공매도 가능한 주식 종목도 제한되어 있다.
우회상장: 기업이 직접 상장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미 상장된 다른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상장되는 방식을 말한다.
복잡한 상장 절차와 기준을 우회하고, 빠르게 시장에 입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로 M&A(인수합병)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인 투자자가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순환매: 증시에서 어떤 종목에 호재가 발생해서 투자자가 몰려 주가가 상승하면, 그 종목과 연관성이 있는 종목도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턴어라운드: 업황이나 기업 상황이 회복되면서 눌렸던 이익과 주가가 급격하게 개선되는 종목을 말한다.
자전거래: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동일 수량의 매도/매수 주문을 내서 매매거래를 체결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그룹 계열사끼리 지분을 주고 받을 때 나타나기도 하고,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서 작전세력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블록딜: 대량의 주식을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수자를 구해 장 개시 전이나 장이 끝난 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를 말한다.
장 마감 후 블록딜을 하면 다음날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 유통주식 수 증가로 가치가 하락, 대주주의 매도 자체가 악재, 할인율 만큼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마일스톤 징크스: 주가지수가 특정 분기점 도달을 앞두고 주춤거리는 현상을 말한다.
마일스톤 지수 돌파를 앞두면 주가 상승이 주춤하거나, 마일스톤 지수를 가까스로 돌파한 다음에야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주식 용어 정리 – 매매/거래 관련
매매: 주식을 사고 파는 것.
매수: 매매 중 주식을 사는 것.
매도: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파는 것.
배당: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금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
모든 기업이 배당을 하지는 않는다.
배당률: 액면가에 대비해서 지급되는 배당금 비율 (1주 당 배당금액/1주 주가)
배당주: 배당을 주는 주식.
배당락: 배당기준일 다음 날에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배당 목적으로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샀다가 다음 날 팔아버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공모주: 상장등록요건을 통과한 기업이 증권거래소시장 또는 KOSDAQ에 상장하기 위해 일반인에게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시가/종가:
- 시가: 하루 중에서 주식거래 가장 최초로 결정된 가격
- 종가: 주식 시장이 마감될 때 마지막으로 결정된 가격
호가:
- 매수호가: 주식을 사려고 할 때 제시하는 가격
- 매도호가: 주식을 팔려고 할 때 제시하는 가격
주식의 현재 가격이 10,000원인데 이 주식을 9,500원에 사고 싶다면, 투자자는 9,500원을 매수호가로 제시할 수 있다.
호가창: 호가를 보여주는 창.
선물: 미래의 어느 시점에 특정 상품을 사거나 팔기로 약정하는 금융 파생상품이다. 계약 내용에는 상품의 종류, 수량, 가격, 거래 일자 등이 명시되어 있다.
특정 주식의 가격이 미래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그 주식에 대한 선물 계약을 맺어 미리 팔 수 있다.
선물 거래는 복잡하고 위험성이 높아, 투자자는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옵션: 미래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파는 것을 말한다.
- 콜(call)옵션: 사는 권리
- 풋(put)옵션: 파는 권리
유상증자: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을 말한다.
유상증자는 단기적으로 기업 주가에 악영향을 준다. 증자를 하면 발행주식 수가 늘어나서 주당순이익이 낮아진다.
무상증자: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회사의 이익잉여금이 많고, 회사의 주식 인기를 높이기 위해 하는 경우가 있다.
감자: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 무상감자: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고 주식을 회수해 소각하거나 기존 주식을 일정비율로 병합하는 방식
- 유상감자: 회사가 자본금을 줄일 때 주주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
| 구분 | 무상감자 | 유상감자 |
| 기재사항 | 재무구조 개선, 결손의 보전 무상병합, 무상 액면감소 |
자본금 규모 적정화, 주주가치 제고, 출자금 회수 유상감자, 유상소각, 유상소각대금 |
자사주매입 – 주식시장에서 자기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 유통물량이 줄어들어 주가가 상승하고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한다.
액면분할: 자본금 증자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떨어뜨려서 총 주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액면분할을 하면 유동성이 높아져 거래가 활성화되고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손절: 손해 본 주식을 손해 본 상태 그대로 파는 것을 말한다.
익절: 이익을 본 상태에서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한다.
동시호가: 장 시작 전과 장 마감 시에 이루어지며, 매수와 매도 주문을 동시에 집계하고 가격을 결정해서 체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 장 시작 동시호가: 08:30~09:00
- 장 마감 동시호가: 15:20~15:30
장마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오전 9시에 시작한 주식시장이 오후 3시 30분에 닫히는 시점을 말합니다.
시간외거래: 정규장 시간(아침 9시-오후 3시반)이 아니더라도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정규 거래시간이 아닐 때 주가에 영향을 끼칠 만한 이슈가 발생해도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장이 끝난 후 대형 호재가 발표되서 다음날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 장이 끝난 후 대형 악재가 발표되서 다음날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상한가/하한가:
- 상한가: 주식 가격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최대한도(30%)
- 하한가: 주식 가격이 하루 동안 내려갈 수 있는 최대한도(30%)
상한가나 하한가에 도달하면 거래가 제한된다.
스캘핑: 일명 초단타 거래로 하루를 넘기지 않고 매수, 매도를 통해 수익을 내는 주식 투자법을 말한다.
데이트레이딩: 단기간 내에 주가 흐름을 지켜보다 움직임이 빠르고 큰 주식을 포착하여 단기시세 차익을 내고 빠져나오는 투자법을 말한다.
뇌동매매: 매매 규칙이나 기준 없이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려 남을 따라하는 매매방법을 말한다.
상투: 자산 투자에서 최고점에 매입하여 걸려있는 상태를 말한다.
평단: 평균단가,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의 평균가격을 말한다.
동전주: 주가가 1000원에 못 미치는 매우 낮은 가격의 주식을 말한다.
잡주: 실적이 저조하고 인기가 없어서 나쁘게 평가받는 주식들을 말한다.
예수금・증거금: 주식 매매는 당일 결제가 아니다. 매매 당일을 ‘D데이’라고 하면 결제는 ‘D+2일’에 이뤄진다.
- 예수금: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현금으로 매매가 가능한 금액
- 증거금: 일종의 보증금으로 대금 결제 이전에 담보를 잡아두는 금액
예수금은 현재 고객이 출금가능한 금액과 똑같지 않다. 증권사에서는 D+2일 후의 결제를 예상해서 예수금에서 증거금을 차감한 후 출금가능 금액을 산정한다.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싶다면 증거금을 최대한 활용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도다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미수금: 주식을 사면서 대금을 납입하지 않고 외상으로 산 금액이다. 3일 무이자 대출과 같다.
100만원 주식을 증거금 40%인 40만원을 예수금으로 보유한 상태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나중에 부족한 금액인 60만원을 넣는 방식이다.
반대매매: 고객이 증권사의 돈을 빌리는 미수와 신용대출을 통해 주식을 매입하고 난 후 만기까지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강제로 고객의 주식을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시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보유 주식을 정리하고 가져간다.(시가의 -15% 정도) 추가로 미수금 수수료를 떼어 간다.
고가・저가:
- 고가: 그날의 장중에 가장 높았던 가격
- 저가: 그날의 장중에 가장 낮았던 가격
평가손익: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익과 손실을 합한 금액을 말한다.
평가손익률: 평가손익/투자한 금액(매수금액)
주식 용어 정리 – 재무 관련
1.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율이다.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부채를 제외한 기업의 순자산 대비 버는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E가 10%인 기업은 1억의 순자산으로 1천만원의 순이익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회사다.
2.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이다.
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 / 기업총자산 x 100
기업의 총자산 대비 버는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E와 더불어 기업의 수익성을 볼 수 있는 지표다.
3. EPS
Earning Per Share의, 주당순이익이다.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1주당 창출하는 이익의 정도로, 현재 주가와 비교해서 주당순이익이 높은 종목이 대표적인 저평가주이다.
4.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률이다.
주가수익률 = 현재주가 / 주당순이익(EPS)
현재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가늠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표다.
PER이 높으면 회사이익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5.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이다.
주당순자산 = 순자산 / 총주식수
회사를 청산했을 때 1주당 얼마의 순자산을 주주에게 나눠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이 지표를 보는 이유는 부채가 많은 기업을 특정하기 위해서다.
부채가 많아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BPS가 마이너스다. PBR을 위한 전 단계 활용지표로 많이 사용한다.
6.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다.
주가순자산비율 = 현재주가 / 주당순자산(BPS)
주가와 주당순자산을 비교하여 장부가격 대비 기업의 주식이 얼마나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의 매력도를 분석하는 데 쓴다.
- PBR > 1: 주가가 장부 가격보다 높게 평가된 상태
- PBR < 1: 기업 가치가 보유한 순자산 대비 낮게 평가된 상태
결론
주식 용어를 잘 이해하는 것은 투자 성공의 첫 걸음이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시작한 분들은 주식 용어 정리 콘텐츠를 통해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자.
주식 용어 정리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